OWL Magzine Korea

이번 일본 간사이 지역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었다. 인천공항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들어올 때 이용했던 항공편은 “ZE 611”편이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귀국편은 “ZE 614”편이었다. 어느덧 6박 7일간 이어졌던 간사이 여행도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고 있었는데, 오사카와 교토, 나라, 고베까지 계속 이동하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이제는 하나씩 마무리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간사이 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해서 탑승을 기다리고 있으니 몸은 굉장히 피곤했지만, 이상하게도 아쉬운 ...

고베에서 베이셔틀을 이용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이번 6박 7일간의 간사이 여행도 이제 정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베이셔틀 셔틀버스가 간사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발층인 4층 앞에 내려주었는데, 이제부터는 여행자가 마지막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익숙한 루틴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7일 동안 이용했던 포켓 와이파이를 반납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이번 여행에서 이용했던 이스타항공 체크인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여행 내내 정신없이 ...

이번 간사이 지역 여행의 마지막 이동은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보통 고베에서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고 하면 공항 리무진 버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산노미야에서 바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고, 짐을 들고 여러 번 환승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실험적인 마음이 들었다. 고베가 항구도시인 만큼, 마지막 이동 역시 바다를 건너서 공항으로 가보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

이번 간사이 지역 여행의 마지막 이동은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고베 공항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보통 간사이 지역 여행을 마무리할 때는 오사카 난바나 우메다로 이동한 다음, 난카이 전철이나 JR 하루카, 혹은 공항 리무진을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조금 더 “고베다운 방식”으로 이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바로 “포트라이너 + 베이셔틀” 조합이었다. 산노미야역에서 포트라이너를 타고 고베 공항으로 ...

고베를 대표하는 장소를 떠올려보면 자연스럽게 함께 따라오는 풍경이 있다. 바로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 있는 붉은색의 “고베 포트 타워”이다. 그리고 그 고베 포트 타워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 바로 “메리켄 공원(Meriken Park)”이다. 고베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구 도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실제로 도시 전체 분위기 자체가 일본의 일반적인 대도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풍기는데, 항구 도시 특유의 개방감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강하게 남아 있는 ...

고베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곳은 바로 “라인의 집(ラインの館)”이었다. 일본어로는 “라인노 야카타”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타노이진칸 안에서는 상당히 잘 알려진 건물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곳은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내부를 개방하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앞서 방문했던 연두의 집, 풍향계의 집, 우로코의 집 모두 입장료를 지불해야 했던 상황이라, 마지막에 부담없이 들어가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점이 괜히 반갑게 느껴지기도 했다. ...

고베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 세 번째로 방문했던 곳은 바로 “우로코의 집(うろこの家)”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 곳까지 들어가볼 생각은 없었다. 이미 연두의 집과 풍향계의 집까지 둘러본 상태였고, 생각보다 시간을 꽤 많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은 고베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다시 간사이 공항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마음이 계속 조급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지막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라인의 집” 정도만 가볍게 보고 내려갈 ...

고베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 두 번째로 방문했던 곳은 바로 “풍향계의 집”, 일본어로는 “카자미도리노 야카타(風見鶏の館)”라고 불리는 건물이었다. 바로 옆에 있는 “연두의 집(모에기의 집)”과 함께 기타노이진칸을 대표하는 건물로 손꼽히는 장소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두 곳을 세트처럼 함께 방문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필자 역시 연두의 집에서 2관권을 구입했던 상황이었기에 그대로 이어서 풍향계의 집까지 둘러보게 되었다. 연두의 집 단독 입장권은 400엔, 풍향계의 집은 500엔인데, 두 ...

고베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방문한 장소는 바로 “연두의 집”, 일본어로는 “모에기노 야카타(萌黄の館)”라고 불리는 건물이었다. 기타노 광장 근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건물로,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이다. 특히 바로 옆에는 기타노이진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풍향계의 집(風見鶏の館)”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는데, 두 건물이 거의 붙어 있는 수준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이 두 곳부터 먼저 ...

고베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기타노이진칸(北野異人館街)”일 것이다. 고베라는 도시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동시에 “항구도시 고베”라는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산노미야역에서 북쪽 언덕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도시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현대적인 빌딩과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 도심을 지나 언덕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