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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한국과 일본의 음악을 한 무대에 올리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인천에서 시작된다.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Xnterstellar Music Festival 2026’, 이하 XMF 2026이다. 첫날에는 Ado, 나카시마 미카, coldrain, My Hair is Bad, Novelbright, PEOPLE 1을 비롯한 일본 아티스트와 윤하, FTISLAND, LUCY, ONEWE 등 한국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도 DAY6와 ONE OK ROCK, YB, Aぇ! group, Saucy Dog, ...

Frag Lab 스페셜 인터뷰와 최근 활동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카노우 미유의 성장기 오늘날 카노우 미유(かのうみゆ)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먼저 떠올린다. 한일 프로젝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걸즈 재팬’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고, 현재는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카노우 미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훨씬 이전의 시간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

“예쁜 이야기만이 사랑은 아니다”…고향 후쿠오카에서 직접 들려준 음악 이야기 카노우 미유(かのうみゆ)가 2026년 8월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 프로그램 ‘뮤직샷(Music Shot)’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과 창작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규슈와 야마구치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연고가 있는 인디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카노우 미유는 진행을 맡아 자신의 대표곡 ‘검은심장(黒い心臓)’을 시작으로 음악을 만들게 된 계기와 작품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했다. 약 15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방송이었지만, ...

2026년 8월 15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가쓰야마공원에서 열린 ‘기타큐슈 쇼와 여름축제(北九州昭和夏まつり)’ 무대에 카노우 미유가 올랐다. 오래된 쇼와 가요와 봉오도리, 수많은 초롱과 거대한 야구라가 한여름의 저녁 풍경을 만드는 이 축제는 특정 가수의 팬들만을 위해 마련된 공연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뒤섞이는 공간이었다. 특정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과 축제를 즐기다가 우연히 무대를 접하는 관객이 함께 존재한다는 점에서, ...

시스(SIS/T)가 2026년 8월 1일 일본 도쿄 오타구민홀 아프리코 소홀에서 열린 ‘메구리아이 감사 콘서트 vol.10’에 출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활동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합창과 피아노·만돌린 연주, 한국 전통악기 공연, K-POP 커버 댄스가 차례로 이어졌고, 마지막 3부에는 시스의 라이브 무대가 배치됐다. 시스는 이날 전체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

일본 싱어송라이터 카노우 미유가 후쿠오카 DRUM LOGOS에서 열린 ‘Road To Bu-Rock’ 무대에 올라 약 30분 동안 여섯 곡을 선보였다. 합동 공연에서 30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한 아티스트의 음악적 세계를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짧고, 단독 공연처럼 관객과 긴 호흡을 만들어가기에도 제한이 많다. 더욱이 이날처럼 서로 다른 팬층을 가진 여러 팀이 한 무대에 오르는 공연에서는 객석의 상당수가 해당 아티스트를 처음 접하는 관객일 ...

예상하지 못했던 출발, 그리고 선택의 이유 도쿠시마라는 곳은 평소라면 여행지로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 지역이었다. 일본 여행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도시들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인데, 도쿠시마는 그 흐름에서 한참 벗어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카노우 미유가 소속된 그룹 SIS/T가 ‘나루토 x 한국 페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이 장소 자체가 여행의 이유가 되어버렸다. 어쩌면 이번 기회가 ...

탑승까지의 과정, 작아서 더 편한 구조 마지막 귀국편 역시 이스타항공이었다. 도쿠시마 공항에서의 탑승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탑승구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형 공항처럼 여러 게이트를 확인하면서 이동할 필요도 없고, 동선이 복잡하게 나뉘어 있지도 않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지고, 그곳에서 그대로 탑승을 기다리면 되는 구조였다. 이런 단순한 흐름은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오히려 ...

작지만 효율적인 공항, 도착부터 다른 흐름 버스를 타고 도쿠시마 공항에 도착했다. 이미 한 번 도착하면서 경험했던 공항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낯설지는 않았지만, 다시 보니 확실히 규모가 크지 않은 공항이라는 점이 더 또렷하게 느껴졌다. 대형 국제공항처럼 복잡하게 얽힌 동선이 아니라, 전체 구조가 단순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인지 도착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제는 출국 절차를 밟으면 되는 단계”로 ...

다시 같은 길,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 마지막 날, 결국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도쿠시마역 앞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의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첫날에는 이곳이 낯선 출발점이었다면, 지금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출발점이 된 상태였다. 같은 장소인데도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그 공간이 주는 느낌 역시 전혀 다르게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도 단순한 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