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에서 더 현대 서울로 이동할 때는 보통 지상으로 나오지 않는다. 두 건물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실내 이동을 하게 된다. 날씨와 상관없이 걸어갈 수 있고, 실제로는 하나의 큰 복합 공간처럼 느껴지는 동선이다. 쇼핑몰과 오피스, 백화점이 이어지다 보니 사람들의 이동량도 많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저녁에는 퇴근 인파가 늘어나고, 주말에는 방문객이 섞인다. 그 통로를 걷다가 조금 의외의 장소를 만나게 ...
실내인데 야외처럼 느껴지는 장소 더 현대 서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간은 5층에 있는 실내 정원이다. 흔히 ‘사운즈 포레스트’라고 불리는 공간인데, 천장이 높게 뚫려 있고 실제 나무와 흙,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실내임에도 공원 같은 분위기가 난다. 일반적인 쇼핑몰의 휴게 공간은 잠시 쉬어가는 장소에 가깝다. 벤치가 있고, 사람들은 앉아서 휴대폰을 보거나 다음 매장을 고민한다. 반면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머문다’. 걸어 다니고, 사진을 찍고, 대화를 ...
도쿄역 일대를 걷다 보면, 관광지와 쇼핑 공간이 자연스럽게 겹쳐 있는 구조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전통적인 역 건물과 현대적인 상업시설이 맞물려 있고, 그 사이사이에 여행자들이 잠시 들러볼 만한 공간들이 숨어 있다. 에노시마에서 돌아와 도쿄역 지하와 주변을 둘러보던 중, 예전부터 한 번쯤은 꼭 들러보게 되는 매장인 ‘도큐핸즈’—이제는 ‘핸즈(HAND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을 발견했다. 일본 여행을 여러 번 다니다 보면, 계획을 세워 방문하는 장소도 ...
오사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은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보기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장소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진 백화점답게 명품 브랜드와 의류, 화장품 매장 등이 대거 입점해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일본 특유의 서브컬처 문화를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특히 다이마루 백화점 9층으로 올라가보면 일반적인 백화점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진다. 보통 우리나라의 백화점에서는 명품 ...
오사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 9층은 일반적인 백화점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우리나라에서 백화점이라고 하면 보통 명품 브랜드나 의류, 화장품, 생활잡화 매장이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의 백화점에서는 캐릭터 상품과 서브컬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9층은 포켓몬 센터와 점프샵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서, 백화점이라기보다는 일본 대중문화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놓은 공간처럼 ...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도톤보리를 떠올린다. 화려한 간판과 네온사인,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 풍경 덕분에 오사카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톤보리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걸어 올라가보면 또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진다. 바로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이다. 천장이 아케이드 형태로 덮여 있는 구조의 대형 상점가로, 약 600m 길이에 걸쳐 다양한 상점과 백화점, 쇼핑몰이 밀집해 ...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위치하고 있는 파르코(PARCO)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상점과 캐릭터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6층에는 일본 특유의 캐릭터 문화가 가득 담긴 상점들이 모여 있었고, 9층부터 11층까지는 핸즈(구 도큐핸즈)가 자리하고 있어서 생활잡화와 여행용품 등을 둘러보기에 좋은 공간이었다. 그렇게 핸즈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며 이동하던 중, 의외의 장소에서 눈길을 끄는 조그마한 카페를 하나 발견할 수 있었다. “Pomme L’iminal Osaka”라는 이름의 매장이었는데, 규모는 크지 ...
오사카 신사이바시 상점가 중심부에서는 다이마루 백화점과 파르코(PARCO) 백화점을 찾을 수 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와 건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특별히 목적을 가지고 찾아가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지나치게 되는 장소이다. 특히 파르코 백화점은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일본 특유의 캐릭터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잡화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는 파르코(PARCO) 백화점 6층으로 올라가면, 일본 특유의 캐릭터 문화와 서브컬처 분위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지브리 기념품점인 돈구리 쿄와코쿠, 캡콤 스토어, 짱구 관련 매장 등 다양한 캐릭터 상점들이 한 층에 모여 있었는데, 그 가운데 일본을 대표하는 괴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고질라”를 테마로 한 매장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고질라 스토어(Godzilla ...
오사카 신사이바시의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는 파르코(PARCO) 백화점 6층으로 올라가면, 일본 특유의 서브컬처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캐릭터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지브리 기념품점과 고질라 스토어, 닌텐도 관련 굿즈 매장 등 다양한 캐릭터 상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눈에 들어오는 매장이 하나 있었다. 바로 “캡콤 스토어(CAPCOM Store)”이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던 매장 입구 파르코 6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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