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zine Korea

“서브컬처의 중심, 아키하바라” 도쿄 아키하바라는 일본 서브컬처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원래는 전자제품 상가로 출발한 곳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애니메이션, 피규어, 프라모델, 게임 같은 취미 문화가 결합되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아키하바라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상권이라기보다는, 특정한 취향과 수집 문화가 하나의 거리 전체를 채우고 있는 공간에 더 가깝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보면, 일반적인 상업지구와는 다른 밀도를 ...

“여행의 마지막, 공항으로 가기 전 남은 시간” 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아사쿠사바시에 있던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우에노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는 스카이라이너를 예약해둔 상황이었기에, 마지막 일정은 비교적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아키하바라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우에노로 이동해 공항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점심식사가 자연스럽게 이번 여행의 마무리를 담당하게 되었고,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를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

“이번 여행에서 유난히 많이 들르게 된 장소, 일본 서점” 이번 도쿄 여행에서는 신주쿠에 있는 서점을 여러 곳 둘러보게 되었다. 신주쿠에서 가장 잘 알려진 키노쿠니야 서점 본점을 비롯해서, 주변에 있는 다른 대형 서점들까지 하나씩 찾아가 보게 되었고, 둘째 날에는 칸다 고서점가까지 가서 중고 서적과 고서적을 판매하는 가게들도 둘러볼 수 있었다. 원래부터 “서점 투어”를 목적으로 잡은 여행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번 일정에서 ...

“세계 여러 도시에서 볼 수 있는 LOVE 조형물” 세계 여러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LOVE”라는 글자가 적힌 조형물을 한 번쯤 마주하게 된다. 뉴욕, 필라델피아를 비롯해서 타이페이,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도시에서 이 조형물을 찾을 수 있는데, 일본 도쿄에서도 동일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조형물은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미국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작품이다. 문자 자체를 하나의 시각적 요소로 ...

“하라주쿠와 시부야 사이, 자연스럽게 걷게 되는 거리” 도쿄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두 곳, 하라주쿠와 시부야 사이에서는 “캣 스트리트(Cat Street)”라고 불리는 거리를 찾을 수 있다. 하라주쿠와 시부야 모두 젊은 층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지만, 두 곳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하라주쿠가 보다 개성적인 패션과 소규모 상점의 밀도가 느껴지는 공간이라면, 시부야는 훨씬 더 큰 규모의 번화가에 가깝다. 캣 스트리트는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거리라고 할 ...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이 사실상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일본에서는 “라인(LINE)”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메신저로, 일상적인 소통 수단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상태이다.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결제, 뉴스,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되면서 하나의 플랫폼처럼 사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 역시 우리나라 네이버에서 시작된 서비스이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밀려 크게 확장되지 못했고, 대신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

도쿄에서 찾을 수 있는 하라주쿠는 우리나라 서울의 홍대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개성 있는 가게들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리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다케시타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패션 매장과 소품샵, 그리고 먹거리가 밀집해 있는 구조를 보면 “도쿄의 홍대”라는 표현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거리에서는 단순히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길거리 음식을 ...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홍대 앞 거리가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개성 있는 패션과 독특한 가게,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까지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일본 도쿄에서도 이와 유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있는데, 바로 하라주쿠이다. 하라주쿠는 일본에서도 패션과 트렌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곳으로, 특히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만들어내는 거리 문화가 인상적인 지역이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

도쿄 시부야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하라주쿠 일대는 우리나라의 홍대와 닮아있는 지역이다.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개성 있는 의류나 잡화 매장,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보면 패션 스타일이나 분위기 자체가 시부야보다 조금 더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편이다. 필자 일행은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이동할 때 지하철 대신 택시를 이용했다. 한 정거장 거리였기 때문에 이동 시간은 ...

“도쿄 외곽에 있는 디즈니, 도심에서는 스토어로 만난다” 우리나라에서는 디즈니 테마파크를 직접 경험하기 어렵지만, 일본에서는 “도쿄 디즈니리조트”를 통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를 모두 만날 수 있다. 다만 이 테마파크는 도쿄 도심이 아니라 치바현 우라야스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정에 여유가 없거나 별도로 시간을 내지 않는 이상 쉽게 방문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도쿄 도심에서는 디즈니 스토어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부야, 신주쿠, 하라주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