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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공원 곳곳을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왔다. 아침부터 간고지와 사루사와 연못, 고후쿠지, 노보리오지 공원, 나라 현청 전망대, 도다이지까지 차례로 돌아보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걸은 상태였다. 나라공원은 지도상으로 보면 주요 명소들이 가까워 보이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공원 자체가 넓고 이동 동선도 길어서 체력 소모가 꽤 큰 편이다. 특히 여행하던 시기는 9월 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낮기온은 섭씨 28도에서 30도 가까이 올라가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슬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