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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기온 일대를 걷다 보면 오래된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식당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교토 자체가 천년고도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이기도 하고, 실제로 수십 년에서 길게는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가게들이 여전히 현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에 방문한 “카네쇼(かね正)” 역시 그런 교토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식당 가운데 하나였다. 약 15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장어덮밥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