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zine Korea

고베 기타노이진칸 거리에서 세 번째로 방문했던 곳은 바로 “우로코의 집(うろこの家)”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 곳까지 들어가볼 생각은 없었다. 이미 연두의 집과 풍향계의 집까지 둘러본 상태였고, 생각보다 시간을 꽤 많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은 고베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다시 간사이 공항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마음이 계속 조급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마지막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 “라인의 집” 정도만 가볍게 보고 내려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