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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서 베이셔틀을 이용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이번 6박 7일간의 간사이 여행도 이제 정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공항에 도착하니 베이셔틀 셔틀버스가 간사이 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발층인 4층 앞에 내려주었는데, 이제부터는 여행자가 마지막으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익숙한 루틴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7일 동안 이용했던 포켓 와이파이를 반납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은 이번 여행에서 이용했던 이스타항공 체크인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여행 내내 정신없이 ...

“출국심사 이후, 여행의 마지막 구간” 홍콩 국제공항에서 출국심사와 짐 검사를 모두 마치고 나니, 이제는 완전히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온 상태가 되었다. 이 시점부터는 사실상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는 흐름에 들어섰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귀국편 역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는데, 홍콩 공항에서는 제1터미널을 사용하고 있었다. 홍콩 공항 자체가 워낙 큰 규모라 이동 동선도 길고, 게이트에 따라서는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구조이지만, 그 전에 아직 시간이 ...

나리타 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마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왔다. 이 구간에 들어서는 순간, 사실상 여행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된다. 이제 남은 건 탑승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뿐이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일본에 막 도착해서 설렘이 가득했는데, 같은 공항에서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묘하게 빠르게 느껴졌다. 여행이라는 게 항상 그렇지만, 시작보다 끝이 훨씬 빠르게 다가온다. 예전에 도쿄 여행을 했을 때는 제3터미널을 이용해서 출국했었다. ...

4박 5일 동안 이어졌던 간사이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다. 오사카와 교토를 오가며 이동만으로도 꽤 많은 시간을 썼고, 중간에는 태풍 짜미의 영향까지 겪었기에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 이상의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여행 막바지에는 오히려 관광지보다 숙소와 거리, 편의점 같은 일상적인 공간들이 더 기억에 남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난바의 도구야스지 상점가에서 작은 기념품을 몇 가지 구입한 뒤, 난카이 난바역으로 이동했다. 여행의 마지막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