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여행의 중심을 꼽자면 단연 “나라공원(奈良公園)”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대부분의 주요 관광지들이 자연스럽게 나라공원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대불상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에서부터, 고후쿠지, 니가츠도, 산가츠도, 사루사와 연못, 우키미도, 요시키엔, 나라국립박물관까지 모두 이 거대한 나라공원 권역 안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공원” 정도라고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실제로 돌아보니 나라공원은 일반적인 도시공원과는 완전히 ...
나라공원의 북쪽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대불상이 있는 “도다이지(東大寺)”를 중심으로 여러 역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필자 역시 도다이지 대불전에서부터 니가츠도, 산가츠도, 타무케야마 하치만구 신사까지 천천히 돌아본 뒤, 다시 나라공원을 가로질러 남쪽 방향으로 이동했다. 나라공원은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지도상으로 보면 가까워 보이는 장소들도 실제로 걸어보면 은근히 거리가 있는 편인데, 특히 하루 종일 나라공원을 돌아다니다보니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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