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 일대를 돌아다니다 보면 유독 자주 눈에 들어오는 음식점이 하나 있다. 바로 인상을 잔뜩 쓰고 있는 아저씨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쿠시카츠 다루마(串カツだるま)”이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쿠시카츠 체인점 가운데 하나로,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는 물론이고 오사카 주요 번화가 곳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쿠시카츠(串カツ)는 일본식 꼬치 튀김 요리이다. 고기나 해산물, 채소 등을 꼬치에 끼운 뒤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내는 음식인데, 특히 ...
도쿄에서 찾을 수 있는 하라주쿠는 우리나라 서울의 홍대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개성 있는 가게들이 많고, 젊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리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다케시타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패션 매장과 소품샵, 그리고 먹거리가 밀집해 있는 구조를 보면 “도쿄의 홍대”라는 표현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거리에서는 단순히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길거리 음식을 ...
오사카 난바역 일대는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지역 중 하나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공간을 떠올려보면 자연스럽게 난바–도톤보리–신사이바시 라인이 하나의 축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우메다가 나오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신이마미야와 신세카이가 이어진다. 관광 안내서에서 말하는 “오사카”라는 이미지의 중심은 거의 대부분 이 난바 주변에서 만들어진다. 그래서 첫날 밤 식사는 굳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었다. 도시를 처음 만나는 날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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