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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이라는 선택지, 그리고 일정의 형태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사는 이스타항공이었다. 인천공항에서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까지 직항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은 사실상 이 노선 하나뿐이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거의 없었다. 보통은 여러 항공사와 시간대를 비교하면서 고르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런 과정 없이 자연스럽게 이 항공편으로 결정된 셈이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이 일정이 생각보다 잘 맞았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일정 안에서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착 후 ...

가장 빠른 선택, 택시로 시작된 첫 일정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 숨 돌릴 틈이 없었다. 일반적인 여행이라면 공항에 도착해 잠시 여유를 부리며 환전이나 교통편을 고민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 입국하자마자 곧바로 이동해야 할 목적지가 있었고, 그 목적지는 공항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접근 방식에 따라 소요 시간이 크게 갈리는 장소였다. 바로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홈구장이자, 오늘의 이벤트가 열리는 베스트 덴키 ...

“7박 9일이었지만, 사실상 7박 7일에 가까웠던 여행” 2019년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7박 9일의 홍콩 & 마카오 여행을 다녀왔다. 숫자로만 보면 제법 긴 여행처럼 보이지만, 실제 일정으로 따져보면 조금 다르다. 3월 2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7시 35분에 출발해 홍콩 국제공항에 밤 11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하는 항공편이었고, 귀국편 역시 3월 10일 오전 12시 40분 홍콩 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이었다. 그러니까 ...

홍콩의 야경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장소가 있다. 침사추이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빅토리아 하버의 스카이라인도 유명하지만, 도시 전체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장면으로는 역시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가 대표적이다. 홍콩 섬 중심부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한 전망 명소로, 고층 빌딩 숲과 바다, 산세가 한 화면 안에 들어오는 곳이다. 홍콩을 처음 찾는 여행자라면 한 번쯤 꼭 가게 되는 장소이고, 나 역시 홍콩 도심 일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