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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아쉬운 기분으로 눈을 뜨게 되었다. 전날 늦은 시각까지 도톤보리와 난바 일대를 돌아다니고,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한 뒤 잠들었기에 몸은 조금 피곤한 상태였지만, 마지막 날 아침만큼은 여유롭게 시작해보고 싶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였던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는 오사카 난바의 중심부에 자리한 5성급 호텔이었다. 객실에서도 오사카 시내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

가족과 함께했던 교토·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밤은 오사카 난바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는 5성급 호텔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Swissôtel Nankai Osaka)”에서 보내게 되었다. 교토에서는 일본 전통 료칸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칸라 호텔 교토에서 머물렀다면, 오사카에서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호텔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교토의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마지막 밤만큼은 오사카다운 대도시의 화려함과 편리함을 느껴보고 싶었기에 난바 중심에 자리한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를 선택하게 되었다. 스위소텔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