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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오사키 요시오 작가의 소설인 ”9월의 4분의 1“이라는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여름방학 기간이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문득, ”내가 마지막으로 책을 읽었던 적이 언제였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한동안 책을 전혀 읽지 않았음을 떠올릴 수 있었다.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듦과 동시에 도서관을 방문했다. 책 제목만 보고 대출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은 ...

“디즈니랜드는 입구가 아니라, 이동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홍콩에서 홍콩 디즈니랜드로 향하는 길은 단순히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과정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놀이공원에 도착해서 입장을 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은 그 흐름이 다르게 이어진다. 도심에서 MTR을 타고 이동하다가 서니베이역에서 환승을 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하고, 그 이후에 탑승하게 되는 디즈니 리조트선, 이른바 “미키 트레인”에 올라타는 순간부터는 이미 디즈니랜드 안으로 ...

우리나라 서울에서는 홍대 앞 거리가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로 잘 알려져 있다. 개성 있는 패션과 독특한 가게,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까지 어우러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일본 도쿄에서도 이와 유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있는데, 바로 하라주쿠이다. 하라주쿠는 일본에서도 패션과 트렌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곳으로, 특히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만들어내는 거리 문화가 인상적인 지역이다. 실제로 거리를 걷다 ...